소셜 커머스 유저들, 밤 12시~새벽 1시 사이 가장 많이 접속
소셜 커머스 유저들, 밤 12시~새벽 1시 사이 가장 많이 접속
  • 이효상
  • 승인 2011.03.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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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명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단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셜 커머스 열기는 그칠 줄 모른다. ‘과열되었다’라고 말을 하는 것조차 무색할 정도로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소셜 커머스 메타 사이트(모음 사이트) 다원데이(http://daoneday.com)에서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소셜 커머스 방문자들이 사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은 단연 밤 12~1시 사이다. 이같은 결과는 많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의 상품 등록 시간이 12시라 새로운 상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접속으로 이어진 것이라 풀이된다.

이후 급격히 감소하다가 새벽 6시부터 서서히 다시 증가, 아침 9시~10시 사이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정도로 증가한다. 출근 직후의 직장인들이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많이 접속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저녁 6시, 7시에는 눈에 띄게 접속수가 줄어든다. 직장에서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방문하던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그 동안 소셜 커머스 상품명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단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그 다음은 “맛있는”이 차지했다. 우선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이 ‘맛집’ 카테고리 상품을 가장 많이 등록하고 있기 때문이며 파스타, 스테이크류가 가장 인기 있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그 다음은 “치킨”, 그리고 “2인세트”가 차지했으며 맛집, 요리, 뷔페, 파스타, 스테이크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카페”, “에스테틱” “자유여행” 등의 단어가 높은 빈도로 등장했다.

다원데이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다른 사이트나 쇼핑몰과는 접속 시간에 있어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이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의 특징”이라며 “소셜 커머스의 영향력이 확대된만큼 소셜 커머스가 인터넷 쇼핑의 다른 영역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상품명 등에 대한 반응도 민감하기에 이를 다양하고 독창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음 또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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