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6개 마을기업 수행단체 선정…일자리 창출 기대
광주시, 16개 마을기업 수행단체 선정…일자리 창출 기대
  • 이효상
  • 승인 2011.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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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 소규모 공동체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마을기업 수행 16개 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16일까지 마을기업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40개 업체가 응모, 최종 심사결과 16개 단체를 선정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공동체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무등산 옛길 테마 사업 △지렁이활용 녹색공동체 △양림동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 △밥상꾸러미사업 △울금 가공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2년여에 걸쳐 1차년에는 최대 5,000만원, 2차년에는 전년 사업의 성과를 심사하여 최대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업비 지원 외에 전문 기관의 교육과 경영 컨설팅 제공, 특화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소규모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잘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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