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잡코리아 ․ 워크넷 채용공고 동시 게재 시작
7월 6일, 잡코리아 ․ 워크넷 채용공고 동시 게재 시작
  • 이효상
  • 승인 2011.07.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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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 워크넷과 채용공고 공유

이제 잡코리아와 워크넷의 채용공고가 공유된다.

민간 취업포털 1위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과 함께 <일자리정보 공유 표준화> MOU 체결을 통해 7월 6일부터 ‘잡코리아’와 ‘워크넷’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양쪽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워크넷과 함께 국내 채용정보 표준을 적용하고, 양질의 채용정보를 구직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TF를 구성 해 공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한 결과다.

지난 6월 13일부터 잡코리아는 신규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정보 공유’에 대해 동의절차를 받고 있으며, 워크넷 노출을 희망한 기업의 채용공고는 3시간 단위로 자동 연동된다. 워크넷에 올라온 채용공고 역시 잡코리아 사이트에 자동 게재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잡코리아에 채용공고를 등록함으로써 구직자에 노출되는 범위를 대폭확대 할 수 있게 됐다. 구직자는 잡코리아에 방문해 워크넷의 채용공고를 업직종별, 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조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워크넷에서도 잡코리아의 공고를 확인할 수 있어 채용공고 체크가 쉬워졌다.

단, 입사지원은 개인정보 보호와 이력서의 정확한 전달, 기업의 입사지원자 관리의 효율성을 위하여 각 사이트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워크넷과 <일자리정보 공유 표준화> MOU체결을 통해 기업에게는 채용공고의 노출이 확대될 것이고,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 확인이 간편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잡코리아가 우리나라의 고용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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