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액 천원 돌파 벤처기업315개사 중 직원 현황과 평균 근속연수가 공개된 기업 159개 사의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천억 원을 넘긴 기업으로 조사 된 벤처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4.3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직원의 평균근속연수는 4.4년, 여자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8년으로 집계돼, 남성이 여성보다 근속연수가 0.6년 정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성광밴드(14.0년) ▲한창제지(12.9년) ▲이건창호(10.4년) ▲상신브레이크(10.0년) ▲한일사료(9.4년) ▲대호에이엘(9.1년) ▲오리엔탈정공(8.9년) △티에이치엔(8.3년) ▲디에스알제강(8.3년) 등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높은 기업은 ▲유니크(11.2년) ▲인팩(9.8년) ▲모아텍(9.1년) ▲상신브레이크(9.0년) ▲우리산업(9.0년) 등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높은 기업은 ▲성광밴드(14.3년) ▲한창제지(14.1년) ▲상신브레이크(11.0년) ▲이건창호(10.7년) 등이다.
한편 이들 조사 대상 기업(159개 사)의 전체 직원규모는 6만4,052명이었으며, 이 중 남직원은 4만8,816명(73.2%), 여직원은 1만7,914명(2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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