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2개월 취업알선 집중
서울시, 연말 2개월 취업알선 집중
  • 박규찬
  • 승인 2011.11.01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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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는 ‘2011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가 지금까지 18회를 마친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가고 있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연계하여 취업과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로 매회 우수 중소기업 20개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며 지난 2년 동안 1,400여명에 가까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꿈을 이루게 해주었다.

올해 총 30회 투어 960여명을 취업시킬 예정으로, 현장에서 취업매칭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기업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또한,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스킬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현장참가 기업과 구직자간 매칭 컨설팅 등도 운영된다.

남길순 시 일자리지원과장은 “취업철인 11~12월중에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집중개최 함으로써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투어는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이틀간 진행하는 행사다. 금년 12월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가 개장됨에 따라 판매, 미화, 시설, 보안, 주차요원 등을 모집하는 1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여 총 3,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주민은 투어에 참가해 취업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데 지친 구직자들이라면 자치구별 행사일정을 체크하여 현장을 방문한다면 취업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자치구별 행사일정 및 참여기업 정보를 확인하려면 서울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job.seoul.go.kr)와, 리크루트 투어 홈페이지(seouljobtour.scout.co.kr) 및 운영사무국(2188-67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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