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컨택센터 페스티발 인 부산’개최
부산시, ‘2011 컨택센터 페스티발 인 부산’개최
  • 이효상
  • 승인 2011.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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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와 함께 11월 16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컨택센터 상담사,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컨택센터 페스티발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컨택센터 페스티발 인 부산’은 총3부 행사로 진행, ‘1부 식전행사’는 참가자 만찬과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2부 공식행사’는 일자리 창출 유공업체 및 우수상담사 표창수여와 허남식 부산시장·최수기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 회장·상담사 대표가 참여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며, ‘3부 어울림한마당’은 5개 컨택센터의 장기자랑과 함께 ‘MBC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김경호씨가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표창은 대규모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으로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한 라이나생명보험(주), 현대해상화재보험(주), 서비스탑(주) 3개사와 컨택센터 장기재직 우수 직원 5명에게 부산시장상을 수여하고, 컨택센터 우수상담자 6명에 대해서는 최수기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 회장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부산시의 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컨택센터 상담사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한편, “부산시에서도 15,000여 컨택센터 상담사들이 상담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컨택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이즈비전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컨택산업 업계 및 학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이미경 부산여대 교수가 ‘컨택산업 HRD개발을 위한 제언’ △황규만 한국컨택산업협회 사무총장이 ‘한국컨택센터 산업 현안과 대책’ △박월서 원더풀라이프코칭이 ‘코칭, 컨택센터의 시너지를 말하다.’ △정미경 STM컨설팅 대표가 ‘행복한 콜센터 만들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1년 라이나 생명보험, LIG손해보험, CJ헬로비전 등 14개사 1,300여 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하여 총 60여 개사 15,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보조금 지원 조례제정, 컨택센터 상담사 직종 홍보물 제작 방영, 컨택센터 멤버십 복지카드 발급을 통한 재직자 자긍심 고취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2011년에는 컨택센터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컨택센터 상담사 인력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월에 경남정보대와 컨택센터 관련 학과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2012년부터 컨택비즈니스 전공을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부산소재 22개 특성화고교와 연계한 컨택센터 상담사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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