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2.2%, “존경하던 상사가 부르면 이직할 것”
직장인 82.2%, “존경하던 상사가 부르면 이직할 것”
  • 이효상
  • 승인 2011.11.2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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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상사의 이런 면에 반해…男-상사의 자상함과 배려심 등 인성부분 & 女-아랫사람을 다루는 기술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23일 -- 존경하는 상사의 존재 유무가 애사심은 물론 이직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존경하는 상사 존재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64.8%(208명)이 ‘존경하는 상사’가 있다고 답했고, 이는 여성(60.1%)보다 남성(68.3%)에게서 약간 더 높았다.

그리고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 중, 94.2%는 ‘존경하는 상사로 인해 애사심이 더 높아진다’고 답했고, 특히, 존경하는 상사의 부름이 있을 경우 이직 의사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82.4%, 여성 81.9%가 ‘만일 존경하는 상사가 이직해 스카우트를 한다면 동반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들은 ▲상사의 자상함과 배려심 등 인성부분을 존경한다는 의견이 응답률 4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업무관련 전문성(43.2%) ▲아랫사람을 다루는 기술(42.4%) 순으로 존경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아랫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존경스럽다는 의견이 응답률 41.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업무관련 전문성(39.8%) ▲자상함과 배려심 등 인성부분(31.3%) 순으로 답했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상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윗사람을 대하는 기술(18.3%) ▲앞을 내다보고 대비하는 능력(14.9%) ▲유머감각(12.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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