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 확정
울산시, 201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 확정
  • 이효상
  • 승인 2012.0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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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더 큰 대한민국 우뚝한 울산건설’을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뽑기 위해 ‘2012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 지난 2월 15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총 모집인원은 133명으로 직급별로는 7급 3명, 8급 7명, 9급 122명, 연구사 1명이다.

이는 지난해 113명보다 20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지역출신 인재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 5명, 저소득층 2명 등 총 7명은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구분, 모집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한부무가족지원법’상의 보호대상자인 저소득한부모가족(2년 이상)을 포함시키고 저소득층 응시자의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사회 소외계층의 공직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응시자격은 201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등록기준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하고, 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연구직(학예연구) 및 수의 7급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응시연령은 7급(연구사 포함)의 경우 20세 이상(199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실업계고 구분 모집에 의해 기계·전기·토목·기능직 기계 등 기술직(기능직) 9급 공무원 임용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데, 응시자격은 울산시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해당학과 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대학 미진학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응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제1회 임용시험은 3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시는 장애인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 휠체어 책상 등 다양한 시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응시원서 제출 시 장애인 본인에게 맞는 편의지원을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거주지 요건이 변경될 예정으로 등록기준지는 인정되지 않으나 과거 3년 이상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경우 응시가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홈페이지(www.ulsan.go.kr)시정소식 ⇒ 시험정보 ⇒ 시험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12개 직류 113명 선발인원에 3,559명이 출원,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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