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원장에 신계륜의원 내정
국회 환노위원장에 신계륜의원 내정
  • 강석균
  • 승인 2012.07.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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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전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4선 의원인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이 5일 내정됐다.

신 의원은 1954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1973년 광주고 학생회장,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등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1991년 3당합당에 맞선 야권통합운동 과정에서 정계에 입문했고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37세의 나이로 당선됐다.

이후 신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후보 노동담당 특보(1992년), 고건 서울시장 직무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1999년) 등을 거쳐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 겸 인사특보로 활약했다.

그러나 2006년 2월 대부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같은 해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다.

2008년 통합민주당 초대 사무총장을 맡은 신 의원은 이후 한명숙 서포터즈 단장, 한명숙 전 대표 정무특보 등을 거쳐 지난 4·11총선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954년 전남 함평 출생 ▲광주고, 고려대 ▲전민련 상임집행위원 ▲14·16·17·19대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새천년민주당 조직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 겸 인사특보 ▲통합민주당 초대 사무총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정무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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