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통합 컨택센터 신설
한국공항공사, 통합 컨택센터 신설
  • 김연균
  • 승인 2012.08.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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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기존에 전국 14개 공항별로 운영됐던 전화상담창구를 통합한 '컨택센터'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컨택센터는 각 공항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관리사업자는 효성ITX로 2014년 12월까지 운영을 책임진다.

전화번호는 전국 단일 1661-2626(이륙이륙)번으로 통합시켜 고객들이 한 통의 전화로 전국 공항에 대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공항별로 운영되던 ARS안내는 전면 폐지된다.

컨택센터의 상담원들은 외국어가 가능한 전문인력들로 구성, 외국인도 이용하기 편하다. 또 컴퓨터와 전화를 결합해 민원을 관리하는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시스템이 구축,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다채널 통합관리의 업무특성을 포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명칭에 컨택센터를 채택했다”며 “향후 운영상 내실을 기하는 한편 최고 수준의 서비스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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