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정책 추진
경북도, 지역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정책 추진
  • 김연균
  • 승인 201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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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160개 이상을 발굴·육성을 통하여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98억원을 지원하여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강화를 통한 700여개의 일자리창출을 비롯하여 1,1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 유지, 사회서비스 수혜자 5만여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북 스타일’의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경상북도는 찾아가는 권역별 “사회적기업 창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기업 창업분위기와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기반을 조성한다.

지금까지는 일괄 집합 교육으로 이루어져 멀리서 찾아오는 어려움과 교육 수요자의 시간적 배려가 부족하였다는 건의를 반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년 미취업자 및 창업희망자, 퇴직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회적기업(가) 창업교실”, “대학생 사회적기업(가) 창업교육”을 개최하여 사회적기업의 이해, 신규 지정 및 지원절차 및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현장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라나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착한소비, 사회적기업 소양 교육”을 통하여 사회적기업과 현장체험을 통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미래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착한 소비공감대 형성 및 이야기 소재로 사회적기업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에 산재해 있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경북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안동지역 고택 등 지역문화유산과 인삼, 감 등 지역특산물, 지리적 특성, 전설·설화 등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0개 신규 지정, 60개의 인증사회적기업 달성, 마을기업·협동조합·농어촌공동체회사 등과 연계한 사회적기업화 추진을 통하여 지역공동체에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우수 사회적기업 및 성공사례 발굴대회를 개최(10월중)하여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파급효과 등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발굴 브랜드경진대회에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우수도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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