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항공기 부품 생산업체인 대명엔지니어링, 미래항공㈜, 화공·발전설비 제조업체인 ㈜에스에이치아이, 선박제조업체인 ㈜성우와 대덕기업, 자동차부품업체인 ㈜동양산업, 생활용품 제조업체 ㈜다린 등이다.
이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업들은 지난 1년간 정규직 383명을 신규 채용했고, 향후 6개월 안에 323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49개의 기업이 응모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는 고용 우수기업에 3년간 작업장이나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비(2천만원), 신규 채용인력 고용보조금(2천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율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해외 마케팅사업·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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