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중소기업중앙회, 예비전역 장병 취업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국방부·중소기업중앙회, 예비전역 장병 취업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 유명환
  • 승인 2013.07.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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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관진 장관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오는 15일 국방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역예정 장병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개발, 정부 지원 일자리사업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현장방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중·장년층 전역간부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자리 창출사업 개발 뿐 아니라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전역(예정)장병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하여도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중·장년층 전역장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기복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역 후 취업의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군 복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현역군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군의 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장관은 “우리사회에서 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협약체결이 오랜 군 생활 후 전역하는 간부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새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취지를 살려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전역군인 일자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군 생활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중장년 장기복무자들이 제2의 삶을 새롭게 출발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검증된 우수인력자원을확보하여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경쟁력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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