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업체험 프로그램 ‘커리어 퀘스트’ 실시
근로복지공단, 직업체험 프로그램 ‘커리어 퀘스트’ 실시
  • 김연균
  • 승인 2013.07.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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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신영철 이사장)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과 함께 청소년(17~19세) 6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퀘스트’를 제공한다.

‘커리어 퀘스트(Career Quest)’는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당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공단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을 통해 근로자 복지사업 수혜 근로자의 자녀 26명을 포함하여 선발된 총 60명의 청소년은 1박 2일에 걸쳐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2차례로 나뉘어 각각 30명씩 참여한다. 1차는 7.25~26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차는 8.1~2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린다.

1일차에는 청소년들이 가상의 IT 회사를 설립해 기획과 제작활동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네오위즈 본사를 방문해 IT 개발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업 종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본인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발표하고 멘토링도 받게 된다.

신영철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커리어 퀘스트’는 공단, 네오위즈 마법재단,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협력형 재능기부 사업이란 점에서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커리어 퀘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멘토들의 생생한 조언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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