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워크넷, 청년구직자 맞춤형 서비스 오픈
모바일 워크넷, 청년구직자 맞춤형 서비스 오픈
  • 이준영
  • 승인 2014.06.20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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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메인 홈, 채용정보, 기업정보, 청년뉴스로 구성됐다. 모바일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m.work.go.kr을 입력하거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좌측 상단의 '청년'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채용정보는 평균 17만건에 달하는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 중 △경력(신입, 경력무관) △임금(월 급여 165만원 이상) △직종(관리직 제외) △고용형태(시간제, 일용직 제외)별로 기준을 적용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채용정보만 제공한다.

기업정보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에서 선정한 여러 우수 중견·중소기업들 가운데 엄선한 9600여개 강소기업의 정보를 재무 건전성, 기술력 우수 등의 분류별로 검색할 수 있다.

청년 구직자는 모바일 워크넷의 청년 채용정보와 기업정보를 확인한 후에 입사를 원하면 모바일 환경에서 이메일로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해당 콘텐츠를 다른 구직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모바일 워크넷 청년 서비스를 이용해 좋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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