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대학교지회는 지난 30일 청주대 본관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 쌈 싸먹기' 행사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차별없는 청주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청주대 지회는 "매년 용역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려야 했고, 최저 낙찰제로 인해 저임금과 최저생활을 강요당했다"며 "2007년 이후 만남을 거부하고 있는 김윤배 총장과 함께 점심 한 끼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대 비정규직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추에 고기와 밥을 싸 먹는 일명 '쌈 싸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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