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주철현 여수시장, 주영순 국회의원, 노사 대표,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여수고용노동지청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그동안 여수시 문수동에 있던 여수고용노동지청은 낡은 시설과 비좁은 공간 때문에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해 8월 웅천택지개발지구 6천652㎡의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3천25㎡,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착공,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9월 준공했다.
이번 새 청사에는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해 민원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좋은 일자리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선도하는 전남 동부권역 고용노동 행정 서비스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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