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우 경총 노사대책1팀장은 이날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잠정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경총은 그동안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들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노조와 교섭을 벌여왔다. 주요 쟁점은 SK브로드밴드의 다단계 하도급 구조 개선, 도급 기사의 SK브로드밴드 센터 정규직 전환, 임금인상, 복리후생 등이었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은 2월6일부터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옆 20m 높이의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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