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물류업계 융ㆍ복합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리츠-물류업계 융ㆍ복합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편슬기
  • 승인 2015.08.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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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리츠업계와 물류업계가 손잡고 물류부동산 활성화와 물류-리츠 융ㆍ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8일 오전, 한국리츠협회ㆍ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물류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ITs)분야 업무협력을 통합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업무시설 투자에 편중됐던 리츠가 물류 등으로 다각화되면서 수익성 제고와 위험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국토부 권대철 토지정책관, 한국리츠협회 김관영 회장,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이 참석해 물류와 리츠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류부동산 분야의 투자수요 파악 및 정보 공유 ▲리츠업계에 물류센터 등 현장투어 및 투자 설명회 개최 ▲물류분야에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교육, 세미나 등 개최 ▲새로운 수익 창출형 물류 리츠 발굴 ▲리츠-물류 연계 해외 비즈니스 모델 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으로 물류시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의 장점을 활용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물류부동산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토부와 리츠협회, 물류협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상호 협력 가능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권대철 토지정책관은 “정부와 업계가 손잡고 물류와 리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물류부동산에 대한 자금조달은 원활해지도록 하고, 리츠분야의 수익성 제고와 위험분산을 위하여 투자자산 다각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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