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삼성전자에 12.1인치 노트북 생산 아웃소싱
델, 삼성전자에 12.1인치 노트북 생산 아웃소싱
  • 승인 2003.12.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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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이 신형 12.1인치 래티튜드 노트북 생산을 삼성전자(005930)에 아웃소
싱키로 했다고 대만 업계 관계자를 인용, 디지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델은 현재 삼성전자와 위스트론에 각각 아웃소싱하고
있는 래티튜드 X300과 D400의 생산을 중단하고, 신형 12.1인치 노트북을
삼성전자에 아웃소싱키로 했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수주를 따낸 것은 TFT-LCD와 메모리 반도체 등 주
요 부품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부터 델의 신형 래티튜드 노트북을
생산하기 시작해 2005년까지 100만대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이와 함께 델은 15인치 저가형 노트북과 15.4인치 와이드스크린 노트북
을 위스트론에 아웃소싱키로 하고, 콴타컴퓨터와 컴팔일렉트로닉스에도
400만대 가량이 노트북을 아웃소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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