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제외하고, 나머지 메모리 부문의 임원 40명 중 20%를 감원하는 구
조조정을 실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5월 전체 임원 중 30%를 줄인 데 이은 추가 감원이다.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상호 사장도 이번에 사임해 앞으로 하이닉스 경
영체제는 우의제 대표이사 단일 체제로 바뀌게 됐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흑자 달성을 위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감원 외에도 연구개발과 생산 등의 부문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총괄 임원으로 오춘식 전 메
모리 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이는 제품개발과 양산 등의 업무 프로세서를 압축함으로써 그 만큼 조
기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내놓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