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 콜센터 통합솔루션 사업진출
엔써, 콜센터 통합솔루션 사업진출
  • 승인 2002.1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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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써커뮤니티가 콜센터 통합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컴퓨터전화통합(CTI) 솔루션업체인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는 기존
의 콜센터 솔루션 사업을 콜센터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솔루
션 사업으로 수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써측은 "콜센터 사업부문을 규모와 시장요구에 맞게 세개로 분류,
각 시장별 특화제품을 공급키로 했다"며 "대형 콜센터용으로 컨택센터
(Contact Center) 전용 자동전화교류(ACD) 시스템인 "이큐시스템"을
도입, 인터넷 e메일 통합메시징시스템(UMS) 등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
니케이션 채널을 필요로 하는 멀티미디어 컨택센터, 분산형 또는 재
택 상담원 콜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컨택센터와 콜센터 시스템을 위
한 전략적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경기 부천
의 TG유베이스 드림센터에 2300석 규모의 컨택센터 시스템을 69억원
에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엔써는 단순한 기능을 요구하는 중형 콜센터를 위한 제품으로 미국
eOn사의 PBX인 밀레니엄과 당사의 CTI 솔루션인 넷다이얼을 연동한 중
형 콜센터용 제품을 개발완료 단계에 있습니다. 밀레니엄은 이미 1000
여 개 이상의 고객 사이트에 설치되어 성능과 안정성이 널리 입증된
제품으로 일반 사무실용 교환 시스템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중
소업체의 경우 하나의 PBX로 사무실용 교환기와 콜센터용 교환기로 동
시에 사용 가능하다. 엔써는 밀레니엄과 넷다이얼의 연동제품을 국내
에서 뿐 만 아니라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eOn사와 협의 중이며 아
울러 중국 시장 및 아시아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20석 미만의 소형 콜센터를 위한 솔루션으로 엔써는 넷다이얼 UX를 추
천한다. 넷다이얼 UX는 PBX 대신 컴퓨터 서버가 교환기능을 담당하는
UnPBX 형태의 콜센터 솔루션으로 ACD나 PBX 등 별도의 교환시스템을
이용한 콜센터 솔루션보다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사업 전략은 콜센터 시장이 전문화 되는 추세에 따라, 세분화
된, 시장별로 차별화 된 제품을 공급,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써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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