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연구개발 아웃소싱 인력 매년 10%늘려
SK, 연구개발 아웃소싱 인력 매년 10%늘려
  • 승인 2002.06.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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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현재 1천2백여명 수준인 연구개발(R&D)아웃소싱 인력을 매년
10% 이상 늘려나가느가하며, 중국에 정보통신과 에너지화학 부문 연구
소를 설립키로 했다.

손길승 SK회장은 최근 대덕 중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담당원과 "R&D
분야 수펙스(SUPEX) 추구"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아웃소싱 인력 채용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에 대
응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분야를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이
루어졌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5천억원인 연구개발비를 매년 늘려 2005년까지
생명과학 분야에만 1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도 매년 10% 이상 늘리기로 했다.

SK는 국내 연구소와 미국 뉴저지연구소로 이원화돼 있는 연구개발 체
제도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비해 한국 중국 미국으로 삼원화할 계획이
다.

이를 위해 현재 상하이 장강하이테크지구에 설립중인 SK생명과학연구
소 외에 추가로 정보통신 에너지화학 분야의 연구소도 설립키로 했
다.

SK생명과학연구소는 1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해 오는 9월께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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