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처-준조세 오히려 늘었다.
예산처-준조세 오히려 늘었다.
  • 승인 2002.06.2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의 준조세를 비롯한 각종 세제상의 부담금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
로 밝혀졌다.

또 정부가 "준조세"를 줄이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부담금이
가중되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21일 작년 한햇동안 각 부처가 국민에게 부과한 각종 부
담금은 모두 1백1개,징수액은 6조4천7백73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
다고 밝혔다.

부담금 종류는 지난 97년과 98년 92개였으나 99년 95개, 2000년 98
개, 지난해 1백1개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도로교통안전분담금과 농지전용부담금 등 9개가 폐지됐다.

그러나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과 생태계보전협력금 등 12개 부담금
이 신설돼 종류는 3개나 늘었다.

부담금 징수액도 98년 3조8천3백35억원, 99년 4조8백14억원, 2000년 4
조4천2백22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