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첨단물류서비스 제공, 물류아웃소싱 강화
현대택배-첨단물류서비스 제공, 물류아웃소싱 강화
  • 승인 2002.04.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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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www.hyundaiexpress.com 대표 최하경)는 국제화, 개방화로
인한 무한 경쟁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선진화된 로지스틱스(LOGISTICS)체제 구축으로 국가와 기업은 물
론 개인생활의 경제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현대택배는 300여
개의 영업망을 통해 첨단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회사이다.

무엇보다 물류합리화를 통한 기업의 물류비절감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
고를 위해 기존의 단순 운송형태에서 벗어나 턴키(TURN-KEY)방식의 토
털 물류서비스 형태로 물류의 체질개선을 수행해 나가고 있는 점도 강
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창고관리, 수·배송 등 아웃소싱
-3자물류 TPL개발부 신설 영업강화

단연 물류아웃소싱 활용분야도 차량운송분야를 비롯해 화물운송터미
널 등 아웃소싱 전문업체들을 통해 인력 아웃소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력도 장풍 금화물류 등 6곳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인력수급은 필
요시 이들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택배는 재고, 포장, 운송, 입·출고, 상·하자관리 등 창고관리
전반을 비롯해 수·배송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웃소싱 전문업체(협력업체)들은 인력뱅크로 통할만큼 체계화
된 아웃소싱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지난달 말 6명의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제3자 물류 전담부
서인 ‘TPL개발부’를 신설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기업체 물류 아웃소싱 영업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남상만 차장은 “아웃소싱은 결국 기업의 핵심역량을 제외
한 비핵심역량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
와 경비절감을 이루어 내는데 있다”며”창고관리를 비롯한 수배송 분
야는 필요시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아웃소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택배의 물류정보화 시스템인 ‘e-하이덱스’는 전국에 신
경망을 깔아놓고 있다. 3000여명의 영업사원, 286개 영업점, 34개 지
점, 12개 터미널, 2500여개의 취급점(편의점·약국 등)이 ADSL망을 통
해 본사 주전산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물류의 최일선에서 고
객들을 맞고 있다.

최근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와 고
객센터도 주요한 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 홈페이지는 화물위치추적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놓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시스템 구축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선엔터프라이즈
420R’을 채용했다.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객센터에서는 약 35명의
직원들이 불만처리접수 등 고객응대에 나서고 있으며 아웃소싱 전문업
체들을 통해 고객센터 운송분야 창고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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