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나놉틱스, 삼양사와 데이터통신 아웃소싱
미 나놉틱스, 삼양사와 데이터통신 아웃소싱
  • 승인 2001.06.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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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플라스틱 광섬유 전문생산업체인 나놉틱 스는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인 삼양사와 고속데이터 통신 미디어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회사
를 설립 및 아웃소싱을 했다.

이번에 양사가 설립할 합작사인 `디지털 옵트로닉스 코퍼레이션"은 디
지털통신에 이용 되는 나놉틱스의 `GRIN POF(Granded Index Plastic
Optical fiber)"의 연구개발과 대량생산을 아우소싱하게 됐다.

나놉틱스는 GRIN POF가 고대역폭의 디지털 통신 미디어로 값이 비교적
저렴한데 다 전자기파 방해와 고온 환경에서 안정적이며 고신축성과
빠른 전송속도 등에서 경 쟁력이 있다고 판단, 인터넷기반의 홈네트워
킹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번 합작 아웃소싱으로 인해 지금까지 플라스틱 광섬유는 조명기구
등으로 활용이 제한돼 왔으나 양사가 이를 데이터통신에 이용하기 위
한 연구개발과 상용화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삼양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사 설립은 삼양사의 사업다각 화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며 "핵심 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을 기업경쟁력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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