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컴 2001 9일 코엑스서 개막
엑스포 컴 2001 9일 코엑스서 개막
  • 승인 2001.05.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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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무선인터넷, 홈오토메이션.무선랜, 이동통신 기술의 경연
장이 될 `2001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세미나"(EXPO COMM
KOREA 2001)가 9일 코엑스 본관 태평양 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
됐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미국 E.J.크라우스
사,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5개국에서 159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3세
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규정한 cdma 1x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을
계기로 cdma-1x와 IMT-2000,
블루투스, 무선랜 등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관련 장비들을 대거 선보
였다.

국내 기업중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DMA2000, HDR(High Data
Rate), IMT-200
0 등의 무선시스템 장비와 휴대폰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전시하
며 CDMA 원천
기술 보유업체인 퀄컴, 캐나다의 노텔, 핀란드의 노키아 등이 광전송
장비에서 이동통신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퀄컴CDMA기술사업부 단 슈락 사장이 이날 `3세대 CDMA와 기타
표준, 무선 애플리케이션"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토니 마틴마케팅 담당 이사가 `3세대 네트워크의 데이
터 전송"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10일에는 일본 NTT도코모의 오부치 회장이 `세계 시장에서의 WCDMA와
i-모드의 향후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대사관과 캐나다대사관은 전시장에 각각 전시부스를 개
설, 자국과 한국의 정보통신 분야 기업인들이 만나 상담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

구체적인 전시회 및 세미나 일정은 엑스포컴 코리아 2001 공식 홈페이
지(www.expocomm.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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