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나리지*온(www.knowledge-on.com 대표 조장연)은 최근 "델타도
핑을 이용한 질화물계 발광소자의 제작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청색 LED(발광소자)와 레이저 다이오드 등 질화물 반도체
발광소자의 제작방법에 있어 낮은 비저항을 갖는 N형 접촉층과 비저항
이 높은 전류 퍼짐 유도층을 결합해 활성층에 전류를 균일하게 주입하
는 델타도핑 방식을 이용한 것이다.
질화물 반도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구동전압을 획기적으로 낮
출수 있는 반면 휘도와 발광효율은 증대 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고 나리지*온측은 설명했다.
특히 청색 LED, 레이저 다이오드 뿐만 아니라 기존 Y(노란색).G(녹
색).R(빨간색)계열의 LED와 차세대 조명용 반도체로 각광 받고 있는
백색 LED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해 활용 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나리지*온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질화물 반도체 분야의 특허장벽
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독자적인 특허 구조 확보 뿐"이라며 "관련
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백색 LED 주개발 사업자로서 제품 개발 시기
를 앞당겨 세계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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