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파워월드>

“사업기반을 다지는 기간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과욕을 부리지 않고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나가는 정도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에서 25년동안 인사 교육파트에서 몸담아오다 지난 98년 토탈 아
웃소싱 매니지먼트회사를 모토로 창립한 맨파워월드(사장 김두년)는
신생업체로써의 핸디캡을 탄탄한 경영기초로 다짐으로써 극복해 나간
다는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업계가 인력 확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질적인 덤핑·과당경쟁과
실적부풀리기, 인력공급후 관리부재등 악습을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다
짐이다
이는 김두년사장이 기업체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는 동안 파견업체를 겪
으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을 답습하지 않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

- 기초부터 다지는 정도경영 펼쳐
- 대학등과 연계 우수 인재 확보

때문에 ‘고객만족과 고객신뢰’를 모토로 고객사가 원하는 스킬을 가
진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고 공급한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에 초점을 두
고 있다.
김사장은 “인력아웃소싱으로 인한 효율이 가장높은 분야를 컨설팅를
통해 찾아 기업현실에 맞는 인력을 지원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사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과 노동부, 그리고 각종 전문학원과 연계해 우수인재 확보 채널
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인력수급과 공급능력을 자신하는 부분이다.
현재 삼성화재에 사무직과 전산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맨파워월드는 일
반기업체로의 마케팅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사무직에서부터 비서 운전 통·번역을 비롯해 고도의 전문직종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경쟁력확보와 인력관리의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