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카드
회원은 백화점 카드를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카드업무 비용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미은행에 카드부문의 전 업무를 넘기기로 했다"며 "앞으로 새
로 발급하는 카드는 `신세계 한미카드"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
세
계 한미카드 회원은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무이자 할부와 할인 혜택
을 받고 한미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한미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
하는 한편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카드부문의 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나
갈 방침이다.
한편 한미은행은 이번 제휴로 200만명의 신세계백화점 카드 회원을
활용해 신용카드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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