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즈니스 신 프로세스 아웃소싱
美 비즈니스 신 프로세스 아웃소싱
  • 승인 2000.12.20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대한 미국업계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이 새로운 추세
로 자리매김하고 있디.

BPO는 투자관리등 재무최고책임자(CFO)의 영역을 제외한 모든 재무관
리를 일괄적으로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

BPO전문업체는 급여 세금 보험공제등 골치아픈 회계장부 정리에 그치
지않고 기업의 곳간을 책임지는 집사 역할을 한다.

GM은 최근 컨설팅업체 아더앤더슨에 연간 2천5백억달러에 달하는 급
여 회계 금융거래업무를 넘겼다.

GM은 10년간 아더앤더슨이 이 일을 하는 댓가로 2억5천만달러의 대행
료를 아더앤더슨에 주기로 했다.

BPO물결을 일으킨 것은 재무경험이 없고 기업성장에 바쁜 인터넷신생
업체들이었다.

인터넷업체들이 BPO에 적극 나서자 일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도 BPO
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BPO의 효과가 아웃소싱비용을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는다고평가한다.

이번주초 문을 연 BPO전문업체 레전트의 데이비드 슈니트 최고경영자
(CEO)는 "재무관리를 외주로 돌릴 경우 연간 25~40% 경비절감 효과를
볼수 있다"고 밝혔다.

레전트는 이미 로펌과 B2B(기업간)전자상거래업체 5개를 고객으로 확
보했다.

2000.09.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