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고객관계관리(CRM)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솔루션 제안서를 제출한 5개사중 2개사를 선정 검토
하고있다면서 이달말 쯤 한개사를 최종확정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도입할 CRM은 예약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내년 1월을 가동
목표로 하고있다.
대한항공이 CRM을 구축키로 한 것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
가 크게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CRM이 구축되면 현재 70만명인 인터넷회원이 2002년에 3백
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판매도 내년에 1천억원, 2002년에는 3천500
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6년부터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올들
어 판매량이 급증,상반기중에만 지난해(34억원)의 4배에 가까운 1백20
억원어치를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항공권 매출액 중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매출이
지난해 0.2%를 차지했다면서 2002년에는 1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
다.
대한항공은 이와함께 포털사이트를 통한 항공권 판매,인터넷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 인터넷 업체와의 전략적제휴, 공동 사이트 개발 등
도 모색하고 있다
20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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