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산카드 운영사인 (주)마이비는 14일 민자터널 운영업에와 부
산시시설관리공단과 디지털 부산카드를 기존의 하나로 교통카드와 함
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에만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부산카드가 내년 1월부
터 지하철과 민자터널, 유료도로, 개인택시 등 대부분의 교통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마이비는 판독기 특허업체 등과 조만간 계약을 맺고 시스
템 개발에나서 늦어도 내년 2월에는 부산시내 모든 민자터널과 번영
로 및 동서고가도로 등 유로도로에서 디지털 부산카드를 사용할 수 있
게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하철에도 내년 1월초부터 사용, 내년 3월에는 개인택시에
서도 사용하는 목표로 현재 부산교통공단과도 시스템설치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역세권 주차장과 문화회관,공원·체육시설·입장료 지불 등으로
사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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