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아웃소싱 허브는 <중국보단 인도> - 미 자동차업계
최고 아웃소싱 허브는 <중국보단 인도> - 미 자동차업계
  • 승인 2003.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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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9월29일 (AFX) - 미국 자동차업체 경영진들은중국보다 인도
를 가장 선호하는 아웃소싱 기지로 꼽았다고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
체인 AT 커니가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AT 커니가 3개월간에 걸
쳐 조사한 바에따르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약 500명의 자동차 업체
경영진중 25% 가량이 인도를 최적의 생산기지로 꼽았으며 중국이15%,
멕시코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를 공동 진행한 나지 팔레사 관계자는 인도가 전산업에 걸
쳐 최고의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지로 인정 받고있다며 인도에는 영어
가 가능한 고학력 전문가들이 상당 수포진해 있으며 이들은 해외 업체
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엔지니어링, 정보기술(IT), 재무부문에서 상당
한 실력을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회계
및 재고 등 비즈니스프로세스 부문에 연간 약 90억달러를 소비하고 있
어, 이러한부문의 아웃소싱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인도 소프
트웨어부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소프트웨어/서비스 협
회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및콜센터를 포함한 ITES(정보기술
화 서비스)들이 향후 산업의최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도는 다국적기업 250개사의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맡고 있으
며, 95개국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대미 수출은 전체의
62%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 다음으로 영어 구
사가 가능한 컴퓨터 전문인이 많으며, 매년 20만명의 기술 자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인도로 “백오피스” 부문을 아웃소싱 하는 추세가 늘면인도 외 다른
국가에서 그 만큼 실업이 늘어 노조들이 반발할수도 있다고 경고했
다. 2008년까지 인도의 ITSE서비스 산업 매출은 240억달러에 이를 망
이다. For more information and to contact AFX: www.afxnews.com
andwww.af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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