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 MRO 시장 돌풍 부상
엔투비, MRO 시장 돌풍 부상
  • 승인 2004.03.22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전문업체인 엔투비(대표 김봉관 http://www.entob.com)가 MRO
e마켓플레이스 업계에 돌풍을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엔투비의 경우, 모사 물량 의존도가 없는 순수 자생기업으로 이 회사의 성공은 지난해부
터 추진해 온 5대 타깃 업종별 집중화 전략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공기업 제지 철강 화학(제약) 금융 등 5개 타깃업종을 선정해 집중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엔투비는 집중화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친 결과 올들어 공기업과 제지 분야에서 잇따라 대형 고객사를 확보
하는 등 성과를 보이게 된 만큼 성공적이라고 자평한다.

회사 측은 5대 타깃업종의 업체들로부터 계약과 문의가 이뤄짐에 따라 전략에 대한 성공을 확신하고 있으
며 올해 사업의 대폭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엔투비는 지난해




1576억 원 매출에 수십억 원의 순이익을 이미 올린 바 있으며 1분기 성과가 하반기까지 이
어질 경우 올해 매출은 3000억 원, 순이익은 지난해의 2배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는 엔투비의 MRO e마켓플레이스 사업모델이 MRO e마켓 업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
며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 엔투비는 이달 서울시지하철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시 산하 공기업과 지방 지하철공사
등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제지는 지난해 8월 국내최대 제지업체인 팬아시아페이퍼(구 전주제지)를 고객사로 확보한 영향에 힘입어
이달 들어 아세아제지·모나리자 등 굴지의 제지업체들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분야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 8개 계열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모 은행을 비롯한 보
험사, 증권사 등 2, 3 금융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