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사고 예방 종합대책 촉구
학교급식사고 예방 종합대책 촉구
  • 승인 2004.03.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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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위원회 이광희위원은 급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육청이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
하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은 학교급식조례 제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급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책마련이 있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165회 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이 위원은 "해마다 봄이 되면 학교급식사고의 악몽이 되
살아난다"며 "이같은 사고는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학교급식 담당사무관에 일반교육행정출신 사무관이 임
명돼 있는 것도 원인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급식사고의 중요원인인 학교급식소 시설의 위생관리와 살균처리시설 설비에 대한 기준이 없는데다 최
근 새로운 전염병균의 감염과 황사, 태풍 등의 자연환경변화로 인한 오염에 대한 대비도 없다"고 말했다.

이위원은 "도교육청은 어느 분야보다도 전문성을 요하는 급식과 보건, 위생부서에 전문성을 중시한 인사정
책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소 위생관리 살균시설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등의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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