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웃플레이스먼트 사례/직급별 맞춤 컨설팅
LG전자 아웃플레이스먼트 사례/직급별 맞춤 컨설팅
  • 승인 2004.05.1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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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002년 아웃플레이스먼트컨설팅 서비스를 도입, 수출 산업 기지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구
미지역을 필두로 2002년 한 해 동안 진행되면서 70%를 상회하는 전직 성공률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사업장
(구미, 안양, 청주, 수원, 평택)에 확대돼 2004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실행프로세스를 살펴본
다. (편집자 주)

LG전자와 아웃플레이스먼트 전문업체인 DBM Korea는 3년 넘게 견고한 파트너십 체제를 유지하면서, 크
게 두 가지 형태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번째는 일반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사업장을 통
해 퇴직하는 사원급, 간부급 인력에 대한 서비스였고 두 번째는 임원 프로그램으로 당해 년도에 퇴임하는
임원급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Practical Program(사원/간부급 프로그램)
DBM Korea는 일반 프로그램에서 사업 본부별 퇴직 인원에 대한 지역별, 직급별, 직무별 성격을 우선적으
로 분석하였다. 그 이유는 퇴직 인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야말로 고객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료이기 때문이다.

우선, 담당 지역 컨설팅 경험이 있는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지역 전문가다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컨설턴트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무리가 없게끔 하였고, 간부급 및 일반 직급을 담당하는 컨설턴트 역시 연령
대를 고려하여 상이하게 배정하였다. 생산 라인 인력, 관리 지원 인력, 연구 인력 등 근무 환경이 확연히 다
른 점에 착안, 직무별 컨설턴트도 세분화하여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DBM Korea의 다양한 진단 기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자신의 직무에 대한, 그리고 자신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시야가 확보된 고객들은 개인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DBM Korea의 Job Storage(온
라인 채용 사이트)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성공률 높은 구직 활동을 하게 되었다,

지역별 경기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동일 상권내 경쟁업체 분석, 유동인
구 분석, 입지분석, 재정 설계 등 소자본 창업 관련 전반적인 지식 공유를 같이 함으로써, 개점 후 1년동안
폐점률을 최소화하여 IMF 이후 최악의 경기 여건에서도 성공 창업을 할 수 있게끔 개인의 창업 역량을 극
대화하였다.

▲Executive Program(임원급 프로그램)
임원 프로그램은 LG전자의 전직 임원으로서 최소한의 예우를 유지하는 선에서 담당 컨설턴트와의 1:1 컨
설팅과 소규모 그룹 컨설팅, 그리고 기타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상담자 한사람 한사람의 니즈를 사전에 파
악하여 컨설팅에 접목시킨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표준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

거의 26주 동안, 매주 진행될 컨설팅을 컨설턴트와 상담자가 협의하여 준비함으로써, 상담자들에게 서비스
에 대한 주인의식을 일깨워 주었고, 담당 컨설턴트는 상담자가 퇴임 이후 짜임새 있는 일상생활을 유지하
고, 임원고객 개개인이 경력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전략의 도출 및 실행을 지원했다. 또한 퇴
직 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족관계를 원만히 해결하고,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부부동반 프
로그램, 그리고 재취업 또는 창업 이외에 이민이나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고객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여 처음 시도하는 분야에서 실패를 최소화하게끔 프로
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DBM Korea에서 진행하는, 타사 임원 프로그램의 고객들과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끔
‘Executive Network Lounge(임원 지식 공유의 장)’를 통해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개인별
구직 네트워크 및 홍보 전략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임원 프로그램의 핵심은 퇴임한 임원들의 예우를 유지하면서, 퇴직시 위축된 심리를 회복시
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쌓은 경륜과 고급 지식을 경력의 연결선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었
다. 실제로 2002년과 2003년, 2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전직 성공률을 보면, 재취업과 창업을 포함하여
70% 이상의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

일반 프로그램이든, 임원 프로그램이든, LG전자만의 프로그램을 되돌아 보면, 자사 인력 운영과 관련, 대
외 용역업체와 Co-work을 하는데 있어서 서비스 초기부터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내 홍보 및 운영
그리고 성공적인 전직을 위한 DBM Korea와 TFT 형식의 긴밀한 협의를 유지하였다.
그것으로 인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3년 연속 평균 70%를 상회하는 높은 전
직 성공률로 이어지는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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