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반 전국기업화 목표
인천지역 기반 전국기업화 목표
  • 승인 2004.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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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아웃소싱서비스 기반을 확보해 이천, 광주, 천안등 아웃소싱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지역 아웃소싱전문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화아웃소싱 이병구 사장은 인천시장에 머물지 않
고 전국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아래 서비스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사장은 “인천지역 아웃소싱시장은 지역적인 특성상 인력수급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우
수한 인력에 대해 수급기간을 최소화하여 적기에 공급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위해 삼화아웃소싱은 인터넷 온라인 취업망과 지역생활정보지, 전단지, 지사망 등을 통해 우수인력 확
보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회사의 경쟁력은 현장직원들에 대한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긴다는 점이다. 4대보험 가입을 통
한 기본적인 복리후생 지원은 물론 출퇴근차량 운행, 경조사 지원 등에서도 소홀함이 없다.

-뛰어난 수급·관리력이 경쟁력

-무허가 시장교란행위 근절돼야

채용면접도 까다롭다. 개인생활 중 업무에 지장을 줄수 있는 환경을 체크해 평가하는 한편, 일단 직원으로
채용됐을 때는 고충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결과 잦은 이직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다른회사에 비해 이직률이 현저히 낮게 나타나는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주)신안전자 (주)인오텍 (주)도움 등 고객사들과는 일정기간 근무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약
을 체결함으로써 파견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줄 뿐만 아니라 삼화아웃소싱에 대한 기업이미지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인천지역 아웃소싱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무허가업체가 난립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점으
로 꼽는다. 인천지역은 노동부허가 파견업체가 50여개사인 반면 무허가업체는 4배에 이르는 200여업체로
추산되고 있다.

이사장은 “무허가업체들이 난립하는 시장상황은 단가경쟁을 유발함으로써 기업활동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
져오고 있다”며 “또한 4대보험 미가입 등 근로자보호대책이 미비하며, 노동부의 관리감독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을 교란하고 아웃소싱산업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
이라고 주장했다.

삼화아웃소싱은 향후 아웃소싱서비스 직종 다변화에 사업비전을 두고 유통과 물류등 아웃소싱유망직종으
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06년 완공되는 송도테크노벨리에 필요한 IT전문인력과 연구지원
인력에 대한 아웃소싱서비스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석균 기자 kang@outsourci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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