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설관리공단 발족
도봉구, 시설관리공단 발족
  • 승인 2005.05.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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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구 재정력 확충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ㆍ운영을 위해 오는 5월 2일 창동 320번지(구 구청사 건물)에서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행사를 갖는다.

책임경영 구현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관리로 경영혁신을 도모한다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출발하는 시설관리공단은 수권자본금 10억과 설립자본금 5억,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획관리팀, 주차사업팀, 시설운영팀, 구청사관리팀 등 5개팀 91명이 12개 사업을 관리ㆍ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그간 구에서 직영이나 위탁을 통해 관리ㆍ운영 해오던 각종 시설물을 통합관리ㆍ운영하는 것으로 관리의 일원화와 경영의 전문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여 구재정력 확충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자치단체에서 관리ㆍ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구민회관을 비롯해 X-Sports센터, 문화체육센터, 창동문화마당, 구청사, 배드민턴장, 주차장 등 매년 시설물은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관리ㆍ운영에 대한 전문성이나 경영기법, 인력 등이 현저히 부족하여 외부기관에 위탁관리ㆍ운영되고 있어 민간부문의 관리전문기법을 도입한 공단설립의 필요성이 수 없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도봉구는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공개선발한데이어 지난 4월1일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ㆍ운영 될 시설물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도봉구 시설관리공단 창립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1부행사는 태통, 역동, 파워를 뜻하는 힘찬 타악연주가 드림웍스의 연주와 함께 초대이사장 강호영씨를 영접하며 구민회관에서 시설관리공단까지 축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창립을 알리는 축포와 함께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인 김근태, 유인태, 시위원, 구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도봉구 시설관리공단 창립기념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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