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수 4개월 연속 증가
신설법인수 4개월 연속 증가
  • 승인 2005.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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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신설법인수가 전년 동월대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중소기업청이 18일 발표한 '4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4546개로 올 1월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4월중 신설법인 수는 4546개로 전년 동월(4108개)에 비해 10.7% 증가했으나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5315개)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제외한 전업종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및 건설 및 설비업은 각각 9.6%, 50.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전년동월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여 강원, 전남, 제주, 울산이 각각 90.9%, 61.7%, 47.6%, 41.3%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높은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8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의 비중은 78.1%, 수도권 비중은 44.5%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8%, 3.8% 감소했다.

한편, 올 4월중 부도법인(207개) 대비 신설법인(4,546개)의 배율은 22.0을 기록하며 전년동월에 비해 2.9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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