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업체, 파견근로자위한 복지혜택 강화
파견업체, 파견근로자위한 복지혜택 강화
  • 승인 2005.06.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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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업체들의 파견근로자 복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질높은 인재가 최대의 경쟁력인만큼 양질의 인력수급을 위해 파견업체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재파견업체 21개사를 대상으로 담당자와 파견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조사에서 현재 파견업체들이 경조사비 지급, 여름휴가 지원, 근로자 재교육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 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곧 다가올 하계휴가를 대비해 콘도, 펜션, 렌트카, 레프팅, 서바이벌, 여행사와 연계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복지혜택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조사에서 파견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원하고 있는 것은 본




인 스스로 파견인력이기 때문에 갖는 소외감에서 벗어나 공동체의식 형성을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견업체들도 우수사원 포상, 사보제작 등 소속감 및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파견업체들이 전부 이러한 복지혜택을 개발·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아직도 재정적인 문제로 직원 복지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업체들도 상당수다.

한편, 최근에 몇몇 파견업체들의 경우,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직업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한 파견업체는 외국어, OA, CS, TM, 마케팅 일반, 소양 교육 등 100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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