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금년중 GDP 성장률은 당초 전망(4.0%)보다 소폭 낮은 3.8% 정도로 예상됐고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당초 전망치(3.0%)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요 호조가 지속되어 수출(통관)이 10% 내외의 견실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당초 7.3% →10.7%), 수입(통관)은 유가상승, 원화절상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당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당초 9.1% → 15.4%)
한국은행은 경기가 지난해 12월 전망대로 상반기중 횡보세 지속 후 하반기부터 완만한 상승 경로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다만 부동산시장은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선호지역을 중심으로 한 높은 주택가격 상승기대, 각종 개발계획 등 불안요인이 상존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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