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퇴직연령 53세...만기정년은 11% 불과
평균 퇴직연령 53세...만기정년은 11% 불과
  • 승인 2005.07.1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79세 고령자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정년 퇴직으로 떠난 경우는 11%에 불과하며 직장을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의 70% 가량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 첫 직장에서 2년미만 근무했다가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통계청이 6일 내놓은 `청년층.고령층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이 가장 오래 근무했던 직장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평균 20년10개월로 조사됐다.

평균 이직 연령은 남성 55세, 여성 52세여서 남녀를 합하면 53세로 계산됐다.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 정년퇴직이 11.2%에 불과했으며 ▲건강이 좋지 않아서 28.7% ▲사업부진.조업중단.폐업.휴업 때문에 20.3% ▲가족을 돌보기 위해 14.4% ▲일을 그만둘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 7.5% 등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