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장호)은 17일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활동적 고령화와 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산업구조 변화와 직종변화는 다른 외국과 유사해 앞으로 외국처럼 보건의료서비스 부문에서 고령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영선 박사가 발표한 ‘중고령층의 고용특성과 유망직종’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분야에선 향토 보안관, 지역사회복지 매니저, 금융회계사무서비스는 , '은행대출 상품 컨설턴트', '보험상품 컨설턴트, 보건분야에서 미래 고령자 유망직종으로 선정된 직종은 ‘베이비시터’, ‘실버시터’, ‘지역내 응급치료사’등이 노령층에 유망한 으로 분석됐다.
금융회계사무 서비스 분야는 고학력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출납계원, 은행대출 상품 컨설턴트, 보험 상품 컨설턴트, 전문비서 등이 권할만한 유망 직업이다. 영업분야에선 정보통신, 전자,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들 분야에 대한 영업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보통신 세일즈 엔지니어, 전자세일즈 엔지니어, 메디컬 세일즈, 텔레마케터 등이 유망직업으로 뽑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