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000여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구직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 이 기간에 온라인(http://job.seoul.go.kr)을 통해 이력서와 사진 등을 등록해야 한다.
서울시가 취업포털사이트 잡링크(www.joblink.co.kr)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부,서울지방중소기업청,서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며 서울시 및 수도권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또 유망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와 별도로 오프라인(서울시 4대 권역별)취업박람회를 따로 마련했다.
또 서울시 4대 권역별 오프라인 박람회행사는 12월 9일 노원구민회관,12월 8일 강남종합고용안정센터,12월 13일 영등포구민회관,12월 15일 종로구청강당 등을 돌아가면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권역별 오프라인 취업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돕는 취업 세미나,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기업채용설명회,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인사노무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또 컴퓨터에 취약한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서 이력서 및 구직서류 접수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중 사전 참가신청 선착순 50여 기업체에는 박람회 메인 페이지 ‘배너형 채용관’을 이용할 수 있는 특혜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주관업체인 잡링크에서 제공하는 무료인재 검색(2개월 사용) 및 무료 광고게재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28일까지 신청서를 메일(jkshin@joblink.co.kr)이나 팩스(785-7277,784-6789)로 취업박람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25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올해 막바지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재파견업,유흥업,다단계 판매기업 등은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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