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지금껏 LPG가스 관련 수송·저장·판매 등 LPG사업에만 전문화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컨테이너 터미날을 설립하는 등 신규 사업으로 종합물류사업 진출을 고려해왔다.
E1의 신규 물류사업 진출 방안은 2000년 인천 LPG 저장기지가 완공되면서 기존에 있던 인천 LPG 분배기지 부지를 활용할 방법을 찾으면서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E1은 그 동안 바다로 LPG를 수송해왔기 때문에 종합물류업을 진출하더라도 항만을 기반으로 한 종합물류사업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1 관계자는 “컨테이너 터미날 등 종합 물류사업 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으며, 향후 육상 화물 운송 등도 병행할 계획이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나온게 없다”며 “단독으로 진출하기보다는 국내 물류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E1은 지난해 매출 1조7376억, 영업이익 430억원, 경상이익 698억원, 순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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