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우수 물류기업 현대상선 뽑혀
美 최우수 물류기업 현대상선 뽑혀
  • 김상준
  • 승인 2006.06.0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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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해운 기업으로 공인받았다.
현대상선은 미국 대형 유통기업인 '타깃'에서 최우수 서비스 협력업체(해운기업)로 최근 선정돼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Carri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타깃은 올해 미국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29위를 차지한 미국의 대표 유통 기업이다.

우수기업 선정과 시상은 대고객 서비스 시스템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진다. 현대상선이 수상한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 상은 4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등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하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타깃의 컨테이너 물량 중 3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한 개)를 수송했다. 현대상선은 미국 '베스트바이'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 상, 일본 '소니'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선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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