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지난 23일 800석 규모의 'IP 콜센터(IPCC)' 기반 통합고객센터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이번 고객센터 구축을 통해 1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18개 SO의 고객상담업무를 안양, 부산, 부천의 3개 권역별 통합고객센터로 집중시켰다. 또한 권역별 통합고객센터 간에도 전화 수용이 가능하도록 첨단 IPCC 기반의 통합고객센터를 구축하여 통화량 분산 수용이 가능하게 했다.
'IP 콜 센터'란 IP(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에서 운영되는 콜 센터를 뜻한다. 기존 콜 센터는 단순 음성 전화에 의한 서비스만을 지원하는 반면, IP 콜 센터는 물론 다양한 멀
통합고객센터 구축은 올해 태광계열 SO가 티브로드로 CI를 변경하면서 선언한 '미래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티브로드의 이 같은 행보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국내 최대 MSO로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티브로드의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전국에 걸친 300만 가입자에게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양질의 케이블TV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디지털'이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디지털케이블TV 방송도 안정되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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