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전산개발 등 지원부문 아웃소싱 활발
SK텔링크-전산개발 등 지원부문 아웃소싱 활발
  • 승인 2003.07.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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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적은 인력으로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산개발,
고객센터 등 지원부문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파견인력은 40명 선으로 콜센터를 비롯해 사무보조, A/S인력이 대부분
이다. 콜센터는 파워월드를 비롯해 3개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
다.

요금 수납은 외부에 대행을 맡기고 있다. 대부분의 요금은 SK텔레콤
과 KTF등의 요금과 함께 부과되며 자체고객에게 우편으로 청구서를 발
송하는 업무는 SM데이타에 맡기고 있다.
이외에도 영업의 경우 총판과 대리점을 병행해서 활용하고 있으며 전
산개발에 대해서도 아웃소싱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센터, 사무보조, A/S부문 전문업체 활용

SK텔링크는 통신시장의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저렴하
고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98년
4월 9일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1998년 7월 세계 최대의 통신사업자 미국의 AT&T와 MCI, 일본의 KDD등
과 제휴 스피드011 휴대폰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223개 지역을 연
결하는 SK국제전화 00700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모든 이동전화사업
자와의 제휴를 통해 016, 017, 018 및 019 고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
대하였으며, 지속적인 이용고객의 증가에 따라 SK국제전화 00700은 휴
대폰 국제전화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하여 휴대폰 대표 국
제전화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대형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이동전화로의 통화 및 인마
셋(INMARSAT)서비스를 통합한 SK Express, 중소법인 고객을 위한 국제
전화 서비스인ACR(Automatic Call Router) 서비스, 또한 개인고객들
을 위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SK 국제전화 선불/후불
카드 서비스와 해외에서 국내 휴대폰으로 수신자 부담서비스인 SK DC
콜렉트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링크는 지난 4일 정보통신부로부터 기간통신사업 허가 대상 법인
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1일부터는 휴대폰뿐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다양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제 교환기를 추가 증설하고 국제회선도 직접 연결 대상국
가를 확대하는 등 통화품질과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
한 수요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ㆍ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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