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하수시설 집중 투자
삼척시 하수시설 집중 투자
  • 류호성
  • 승인 2007.01.29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2008년 말까지 총 300억원을 집중 투자해 환경기초시설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삼척시는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정하고, 삼척시 2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축하며 2008년 말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생활하수의 체계적인 처리로 하천 및 해양 방류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원덕읍 호산리와 임원리 두 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축한다. 원덕읍 호산리 하수종말처리장은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루 9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용량으로, 임원리 하수종말처리장은 66억원을 들여 하루 8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하수종말처리장 유입수질을 확보할 목적으로 시가지 동지역과 도계읍, 호산·임원지역 등 4곳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일제히 추진된다. 삼척 동지역은 정상동 주공아파트~삼척교 등 8개 공구에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하고, 도계읍 지역은 읍사무소 앞 등 5개 공구, 호산지역은 소방서~호산1교 등 4개 공구, 임원지역은 임원1교~임원3리 등 5개 공구에 대해 사업이 시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하수종말처리장 건립에 따라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하천 및 해양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